언젠가부터 블로그에 글을 쓸려고 하면, 이미지 첨부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었다.
원인은, Adobe Flash 버젼업이 되면서, 쓰고있던 테터툴즈가 더 이상 지원을 하지 않아서 라는 단순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쓰고있던 테터툴즈 1.1.0.9를 1.1.1.3 버젼으로 업데이트 해주고,
이걸 다시 한번 Textcube로 갈아엎어줘야 했다.
하지만, 번번히 인류 최대의 적인 귀차니즘에 굴복하고 말았던 나는 이미지 첨부가 안된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로 글쓰기를 중단하고 말았는데..
(물론 바빴다는 핑계와 더불어 회사 + 신변잡기적인 일도 많았지만)
마지막으로 쓴 글이 올 1월달에 쓴 글이라던지, 요즘 다시 그래도 시간이 조금 생겼다던지 라는 이유로
두 번의 업데이트라는 엄청난 작업을 감행해렸다.
항상 계획은, 토요일밤에 하는 것이었지만 계획은 미루라고 있는법.
생각나서 작업에 들어간것은 일요일밤..
결국 월요일 출근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끝냈다능.. ;ㅁ;
지난 8개월간의 교훈은 '인류 최대의 적인 귀차니즘을 이기는 방법은........ 없다!' 가 될래나..
이제 Textcube로 마이그레이션도 마쳤으니,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쓰다 말았던 여행기를 써야겠네요.
(여행기 쓰기 시작했을때, 루돌프님이 제발 끝까지 써달라고 했던말이 왠지 생각납니다..;;
설마 안쓰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설마는 무섭다능)
+ 이미지 업로드가 안된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로 글쓰기를 중단했던 만큼
어쩐지 업데이트 기념으로 이미지를 넣어야 할것 같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