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인간형 로봇으로는 Kaist에서 만든 휴보가 있고,
일본의 인간형 로봇은 혼다에서 만든 아시모가 있죠.
두 로봇 모두 각 나라의 인간형 로봇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나라의 로봇 산업의 자존심이라고 볼 수 도 있겠구요..
전공이 전공이니 만큼 이런 것에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사실 아시모가 유명한 것은, 보행이 가능하고 계단까지 오르내린다는 점입니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로봇을 제어하고 움직이는 기술에서 균형잡는일이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도
한발로 서기까지 하는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런 로봇을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디즈니랜드에까지 전시한다는것도
어떻게 보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엄청난 자본력이 뒷받침되어야 이 모든것이 가능하다는것을 볼 때
우리나라도 많이 분발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