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말고 편지를 받아본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물론 청구서나, 예비군 동원훈련 통지서 이런거 말고 -_-;)
훈련소 있을때나 좀 받아보고, 그 뒤로는 받았던 적이 없는것 같은데
손으로 쓴 편지에는, 역시 E-mail과는 다른 느낌이 녹아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악필이 쓰면 그 다른 느낌이 비호감이 될수도 ㅎㅎ)
E-mail이 대세일때 편지를,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일때 필름을..
이렇게 디지털이 대세일때 아날로그를 이용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바보같지만
가끔은 이렇게 편지를 보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이메일 대신 편지를 쓰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