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이곳은 겨울에는 가는 길이 얼어서 위험하기 때문에 출입이 통제된다고 합니다.
센프란 시스코를 LA에 있는 한인 여행사 투어로 갔었는데 마침 제가 신청했던 투어가 출발한 주 부터
통제가 풀려 운이 좋게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가볼 수 있었습니다 :)
Yosemite란 인디언말로 '무서운 학살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대충)
곰이 산에서 내려와 사람을 헤치는걸 보고 말했던것이지만,
이를 알아들을리가 없던 백인들이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뭐 이런게 한 두 개가 아니긴 하죠 ㅋ)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이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와 보고는 이 커다란 나무들이 부러워
종자를 얻어갔지만 우리나라의 기후때문에 제대로 자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미국은 정말 축복받은 땅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풍부한 지하자원에다 이런 자연 환경까지 갖췄으니..
같이 다니던 분이 요세미티를 보고 센프란시스코로 향하며 이런말을 했었죠.
"이런 땅을 날로 먹었단 말이야?!"
왠지 왜 우리 조상들은 이런 땅을 날로먹지 못한것일까? 라는 안타까움이 묻어나오는 느낌이었달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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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순서 짜맞추면서 8/22에 사진, 내용 간단하게 수정해서 갱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