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에서 김아중이 전신 수술을 받고 붕대를 푸는 장면, 정말이지 말 그대로 변신(?!)을 하는 장면을 본
많은 여자분들이 이게 가능 하다면 나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단다.
(물론 영화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이지만)
하긴, Before를 망가트려 놓으면 After가 더욱 빛나는 법이긴 하지만서도 이건 좀 심했다 싶다.
마지막에 콘서트장에서 고백하는 장면도 현실이라면 절대 이러지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여튼, 영화 자체는 재미 있었으나 한편으로는 왠지 씁쓸해지는 영화였다.
PS1. 원래 가수로 대뷔할 계획 이었다는 말을 오늘 들었지만, 김아중 노래 잘하는구나
(다만, 엠피삼으로 들으면 영화볼때 그 느낌이 안난다.)
PS2. 김아중 전엔 별론데 왜 자꾸 이런 저런 프로그램에 나오나 했는데, 영화보고 호감도 소폭 상승
PS3. 영화관엔 고등학생들이 정말 많았다 -_-;
PS4. 주진모는 남자가 봐도 멋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