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도 쌓을겸, 오랬만에 개인적인 사진도 찍을겸 해서 갔습니다만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한가지 독특한 점이 있었는데 웨딩 패션쇼와 비보이들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습니다.
비보이들의 축하공연이 있겠다고 해서 공연 끝나고 패션쇼 시작할줄 알았는데,
비보이들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무대 양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계속 춤을 추고
말도 없이 패션쇼 시작하더군요 -_-;;
뭐 마지막에 프래스 타임이라고 기자들을 위해 포즈 취해주는 시간이 있긴 했지만요.
처음 사진은 비보이가 강조되어 약간 독특한 웨딩 패션쇼였다는 느낌을 주고
두번쩨 사진은 웨딩 패션쇼라는 점이 강조되어 비보이가 좀 뭍힌 느낌이 있습니다만
목적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어떤걸 올라야할지 모르겠네요
(뭐 골라야 할 일도 없지만 -_-;)
+이 사진보고 아는 동생이, 벌써 결혼 박람회 다니냐고 농담하더군요 ㅎㅎ;;
(예전 포스트를 참고 -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