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일간의 길고도 짧은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물론 여행중에 아르헨티나에서 서브 디카를 도난당하는 일이 있긴 했습니다만 ㅎㅎ;;)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좋은 곳들 많이 보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집에 들어오기 싫고 여행 계속하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던데
어디를 가도 돌아올 곳이 있다는 점에서 자기 집보다 좋은곳은 없는것 같아요 ㅋ
하지만, 그동안 쌓인 먼지 때문에 어제는 3시간동안 청소를 해야 했다는거 -_-;
오랬만에 돌아왔더니 한동안 좀 쉬었면 좋겠지만, 돌아오자마자 이것 저것 일이 많아서
당분간 정신이 없을것 같긴 합니다만,
이제 슬슬 사진 정리하면서 사진과 함께 여행기 형식으로 글을 올릴려고 계획중입니다.
(8월초에 기사시험 보고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_-a)
여행하는 동안 업데이트도 잘 안되는 블로그 들러주셔서 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