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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
2007/02/26 02:14
여행계획을 짜다 보면, 이곳 저곳에서 여행 정보를 찾게 됩니다.

서점에 가서 여행 관련 서적을 뒤져보기도 하고, 먼저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관련 까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기도 하죠.

하지만 100명이 있으면 100개의 경험이 존재하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지역의 치안이 안좋다고 해도, 당하지 않은 사람에겐 와닫지 않는 이야기 이며(물론, 반대도 마찬가지)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언짢은 일을 당한 사람에겐 별로인 곳으로 기억될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하나를 놓고 여러가지 정보를 얻게 되면 알아서 정보를 골라야 하지만 역시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그렇거든요.)

치안 안좋다는 글들을 계속 보고 있으면 걱정이 태산이 되고

별일 없이 잘 갔다 왔다는 글들을 계속 보고 있으면 또 마구마구 기대되고..

이건 어쩔 수 없이 다녀와봐야 알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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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6 02:14 2007/02/2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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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3 01:23

집에서 할일없이 뒹굴거리던 대학 신입생 방학

책을 좋아하는 L양이 책을 한권 다 읽고 책에 대해 얘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 책은 바로 '체 게바라 평전'

'체 게바라'가 사람 이름인지도 몰랐던 나는 책을 빌려와서 읽었고,

그것이 나와 '체 게바라'의 첫 만남이었다.

다른 어떤 점들보다 그가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의사로 잘 지낼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불평등한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 혁명에 나섰다는 점

사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앞장서서 나서는 사람은 거의 없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괜히 혼자 힘으로 바뀌지도 않을 것을 나서봤자 자기만 힘들고

굳이 바보처럼 사서 고생할 필요 없다는 말이다.



영화는 '체 게바라'가 여행을 통해 불평등한 세상을 보고 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여행을 통해 느낀 점들을 마음에 담고만 있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한 용기를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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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3 01:23 2007/02/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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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22:12

스케쥴러: 3900원

배송비: 2500원

합: 6400원

합에서 배송비의 비중은 39%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_-;;

사람의 마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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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22:12 2007/02/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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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23:13

설을 맞이하여 집에 내려간 김에 돌산대교 사진을 찍으러 갔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여러장 찍고 싶었는데,

저도 피곤하고 같이간 어머니도 피곤하고 해서 몇장 못찍고 왔네요.

+사실 돌산대교 보다는 몽돌을 더 찍고 싶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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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23:13 2007/02/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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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19:14

솔로 10000일을 달성하고 거침없이 신기록을 세워가는 Y형을 생각나게 하는 간판.

솔로텔은 솔로만 살아야 하는건가..

이 간판의 정체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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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19:14 2007/02/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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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4 01:30
루돌프님이 다시 릴레이 놀이를 시작하셨군요 ㅎㅎ;;

받아서 해봅니다~



흠.. 그때 그때 다르긴 하지만 왠만해서 빼먹지 않는 노래라면 지니의 바른생활?

그러고보니 요즘엔 노래방엘 통 안가서 ㅎㅎ;;


티비를 거의 안보지만 꼽으라면 네셔널 지오그래픽 코리아! & 디스커버리 채널!

하지만 둘다 내 방에선 안나온다는거 -_-;


별달리 없지만 굳이 꼽아야 한다면 와플!


산 콘하도, 이파네마, 레브론, 코파카바나, 센트로, 산투스뒤몽 공항, 가레온 국제공항 등을 연결한다.

(여행 계획 때문에 '세계를 간다 남미 12개국 편')


맨 위에 있는 달걀, 그리고 가장 아래에 있는 녹차!(식수대용으로 녹차를 끓여 마신다!)


평균 2~3시? 하지만 그때 그때 달라서 뭐..


롤러코스터!!(하지만 못탄지 꽤..)


아무래도 밥이 아닐까? 때로는 국을 먼저 떠먹어보기도 하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ㅎㅎ;;


별로 가리지는 않지만 '시카고'처럼 뮤지컬과 영화를 접목시킨게 요즘엔 맘에 드는걸

그런데 공포 영화를 싫어라 한다 -0-;


없다 이눔아!! 흥


내 방에선 컴퓨터가 티비 + 스테레오 + 기타 잡다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뭘 하던

내가 깨어있는 시간엔 켜져 있다고 봐야함. 컴퓨터를 하던 안하던간에 ㅎㅎ;;


네이버 블로그 초창기에 막 등장한 블로그씨를 보고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콘X같아!!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아스피린 님과 상당히 친한 분인거 같았는데..)


글쎄다 ㅎㅎ

그런데 어떤 점이 맘에 드는지 따지기 시작했다는건 왠지 가장 좋아한다는 것과는 거리가 먼거 같은데..


밤!!

아침도 좋긴 한데, 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밤이 더 좋다.


제일 많이 본건 에반게리온. 다음은 카우보이 비밥일라나..


흠.. 뭘까 -_-a


바..바통 같은건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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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4 01:30 2007/02/1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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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23:14
<랍스타>

<"B코스"에 나오는 롤이었는데 이름이 뭐더라.. -_-a>

메뉴판 닷컴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은 니코니코 명동점.

"니코니코"가 일본어로 "방긋방긋"이라던데 이름은 잘지은거 같습니다.

방긋방긋이라니 귀엽지 않나요? ㅎㅎ;;

랍스타 + B코스 + 튀김 이렇게 시켰는데 3명이서 먹기에도 많았습니다.

롤이 볼땐 적어보이지만 막상 먹으면 양이 많기도 하고,

음식이나 분위기나 깔끔하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추천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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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23:14 2007/02/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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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03:32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들 많이 말하죠.

그래서인지, 그럴 상황이 아님에도 무조건 큰소리부터 치고 보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5개월정도 뉴런 시스템이라는 작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제가 한 일은 영업부에서 전화로 상담 받아주고, 설치 의뢰 들어오면 가서 설치해주고,

고객이 문의하면 전화로 설명해주고, 고장나면 가서 AS해주고 그런 일이었습니다.

만나는 사람중에 정말 별에 별 사람들이 다 있었는데, 지금도 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건 사람이 다짜고짜 화를 내는겁니다.

영문도 모르는 저는, 진정하시고 무슨 일인지 말해보시라고 했었고,

지금 자세히는 생각 안나지만, 프린터로 리본을 출력할때 쓰는 가이드가 부러졌던것 같습니다.

(꽃집에서 화환, 난 등에 다는 리본에 프린터로 출력을 할때 똑바로 들어가도록 잡아주는 장치인데
아크릴로 만들어져 취급을 잘못하면 종종 부러지곤 했습니다. 가격이 2만원이라 좀 쎄긴 하죠..)

그래서 그건 다시 사야한다 (소모품의 개념이므로) 라고 안내를 했는데,

그분은 다시 그런게 어딧냐고 다시 화를 내기 시작하시더군요.

정말 10분은 넘게 전화기를 들고 있었을겁니다.

저를 보던 차장님이 무슨 일이냐며 전화를 바꿔들었고, 아마 그 분은 똑같이 화를 냈나봅니다.

듣고 있던 차장님이 "그럼 쓰지 말던가요!!!" 라고 소리를 지르며 전화를 끊어버리셨습니다.

제가 황당한 표정으로 차장님을 보니, 차장님은 "괜찮아~" 라고 하셨죠 ㅋ

전화를 끊은지 얼마 되지 않아 같은 곳에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하지만 태도는 180도 바뀌어 "죄송합니다" 라고 하며 아까의 그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완전 고분고분한 태도로 가이드를 새로 하나 주문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유독 자신이 불리할 경우에 일단 목소리 부터 키우고 보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로 잘해주거나 져주는게 아니죠. (그냥 피하는 것일뿐 -_-)

블랙 리스트로 등록된 곳에서 전화가 오면 상담을 전에 어떻게든 빨리 끝내려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고

평소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 전화가 오면 더 잘해주려는게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아직도 큰소리부터 치는 사람을 보면 그때 그 고객이 생각납니다.

정말 버럭하지 맙시다 ㅎㅎ;; Relax~ Relax~ (물론 버럭 해야 할 경우는 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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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03:32 2007/02/1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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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0 02:16

보고나니 Usual Suspects, Fight Club 하고 비슷한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봤지만, 뭐 그냥 무난했던듯.

양동근씨의 연기야 원래 좋았고, 카리스마 있는 악역의 김성수씨도 괜찮았고..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영화가 사건의 나열에 치중하느라

인물간의 갈등구조같은 세세한 부분은 잘 표현이 되지 않은것 같네요.

그나저나 그럼 결국 돈은 어떻게 된거지? -_-;

+요즘 리뷰나 그런것 글로 쓰기가 엄청나게 귀찮습니다.
뭐 제가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두서없이 제 생각만 쓰면 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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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0 02:16 2007/02/1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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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12:00

어제 Weekly Hanyang 일 때문에 가수 이상은씨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받은 인상은, 굉장히 똑똑하고 Professional하신 분이라는거

자기는 음악과 노래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음반을 만들때의 압박감까지 좋아한다는 말에,

저도 이렇게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s. 인터뷰 끝나고 뽑아서 싸인해달라 그랬더니, 제 MP-300에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이상은씨한테 엄하게 MP-300(휴대용 폴라로이드 프린터) 뽐뿌하고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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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12:00 2007/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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