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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01:05


타이타닉 주제가로 잘 알려진 My Heart Will Go On에서 연주되어 국내에 많이 알려졌으며

반지의 제왕 OST의 상당부분, 이수영씨 음반에도 쓰였다고 합니다.

(My Heart Will Go On에서 처음부터 나오는 멜로디가 틴 휘슬 입니다.)

전 Irish 그룹 The Corrs공연 실황 DVD인 The Corrs Unplugged를 보다가 처음 알았었습니다.

거기서 Andrea Corr가 연주하는 장면을 보고 '저건 무슨 악기일까?' 했었는데 틴 휘슬이더군요.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문화생활의 일환으로 질렀습니다!

얼핏 소프라노 리코더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더 얇고 작네요.

틴 휘슬은 초보가 불면 리코더 소리가 난다던데, 저도 아직 리코더 소리가.. orz

아무튼, 이제 연습할 악기는 두가지 ㅎㅎ;;

(틴 휘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방문해 보세요~ http://www.whistl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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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01:05 2007/01/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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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03:15

이런 저런 포스팅을 보면서 언젠가 한번쯤은 먹어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카카오 99%

어제 집에 오는길에 들른 편의점에 보니 새로 들어와 있길래 호기심에(!!)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의시간에 들고가서 사이좋게(?!) 한 조각씩 나눠주고 나도 한 조각 입에 넣었는데

그 모든 포스팅들을 이해할 수 있더군요 ㅠ

뭐 그래도 우유속의 모카치노를 마시던 중이라 같이 마시니 그나마 좀..

초콜렛 앞쪽에 일어로 무슨 경고문이 써있길래 뭔가 했더니 뒷쪽에 붙은 스티커에 해석이 되 있더군요.

*이 제품은 매우 쓴 초콜렛입니다. 조금씩 녹여 드시거나, 단 음료와 함께 드십시오.

오늘의 교훈

남의말을 잘 듣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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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03:15 2007/01/2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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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01:57
평소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은 아닙니다만, 한번 보면 한편도 빼놓지 않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 흥미로운 성격의 소유자라 주로 끝난 다음에 다운받아 보는 경우가 많죠

눈의 여왕은 후반부에 따라잡아서 HDTV로 봤고 환상의 커플은 다운받아서 얼마전에 다 봤더랍니다.

그런데 전에 핸드폰 바꾼다고 이것 저것 알아보고 하면서 스카이 모델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핸드폰이 눈에 잘 들어오더군요.

한가지 특이할만한 점이라면 눈의 여왕과 환상의 커플에 나오는 핸드폰이 대부분 Sky라는것.

눈의 여왕은 휴대폰을 몇초동안 대놓고 보여주는 장면이 꽤 많아서 다 알겠는데

환상의 커플에서는 그렇게 대놓고 보여주는 자면은 없어서 신경써서 찾지 않으면 잘 모르겠더군요.

예전 '그린로즈'할때 MP3업체에서 간접광고로 내보내주기로 하고 제작비용 5천만원 지원하는 내용의

계약서를 본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얼마나 지원했을지 궁금해지네요.

눈의 여왕에서는 상표는 가렸지만 대놓고 몇초동안 보여주는 장면이 심할정도로 많았습니다만

환상의 커플에서는 관심있게 봐야 아는 정도라, 간접 광고 라고 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습니다.

눈의 여왕에서는..(Click!!)

환상의 커플 에서는..(Click!!)




마지막 사진은 S110광고 페러디 장면.. 음악도 똑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는게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등장인물에 자신을

대입하려는 심리를 잘 이용하면 꽤 효과가 있을듯 하네요.

그나저나 원래는 간단하게 포스팅 하려던건데 쓰다보니 어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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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01:57 2007/01/1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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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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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포스터에 쓰인 바이올린 사진 말고, 난 유리눈물 사진을~>

공짜표를 받아놓고도 1차 전시 기간에 이래저래 못갔는데 연장전시를 하게 되어

지난 금요일 만레이 & 세계 사진 역사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시회에 대한 별 정보 없이 가서 만레이 사진전인줄 알았는데

세계 사진 역사전에 더 가까운 구성이라 살짝 놀랐었고, 전시회 규모가 커서 다시 한번 놀랬죠.

대부분이 빈티지 프린트라고 하던데 그런 규모로는 정말 큰 규모의 전시회이지 싶습니다.

다만, 1차 전시회가 끝나고 2차 전시회로 바뀌면서 규모가 좀 축소되었다는데

살가도의 사진을 더 많이 못본것이 아쉽네요.

또, 2005년 프레스 센터에서 살가도 전시회 할때는 사진의 대부분이 대형 프린트였는데

당시에 비해 프린트의 크기가 작은것도 좀 아쉬웠더랍니다..

그래도 사진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 보세요~ :)

PS. 만원받고 파는 달력도 받아오긴 했는데, 이거 왠지 쓰기가 아깝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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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2 23:03 2007/01/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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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2 01:55

지난 월,화,수 이렇게 2박 3일동안 동천학교 목적 캠프로 사회봉사 다녀왔습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4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어서 이번이 대학생일때 하는 마지막 사회봉사가 되겠네요.

동천학교는 지체 부자유 장애인들이 다니는 학교 입니다.

목적 캠프는 학생들이 혼자서 여러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캠프 입니다만

학생들의 특성상 캠프를 갈 때는 손이 많이 필요해 학교별 프로그램을 통한 자원봉사를 받고 있죠.

제가 맡은 조는 장애정도가 비교적 심한 학생들이 많았고,

봉사자가 두명인데 나머지 한명이 첫날 오지 않아 처음에 좀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학생들을 티비나 영화속에서만 봤지, 실제로 접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처음엔 거부감도 조금 들었고, 애들이 돌발행동을 할때면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거부감은 사라지고 순수한 아이들에게 정도 많이 든것 같네요.



눈 썰매장에서 신나하며 나를 끌고 또 타자고 자꾸만 재촉하던 동욱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앉으려고 하고, 자꾸만 몸을 이리 저리 흔들던 지훈이,

이틀 동안 잠들지 않고 이래저래 선생님들을 고생시키며, 먹는것에는 아주 민첩한 행동을 보이던 상우,

버스로 이동중 꼭 한 번씩 가방을 메고 내릴려고 했던 형관이,

자꾸 약, 밥, 고기, 신라면을 번갈아 말하며 먹는것이라면 사족을 못쓰던 대운이,

다른 조 아이들이 손을 잡으면 어김없이 따라가 버려 자주 사라졌던 병우,

아이들을 통솔하는데 이래저리 많이 도와줬던 선영이와 병화..



2박 3일의 캠프 기간 동안 함께 하며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피곤해서 저녁도 안먹고 잠들어 미친듯이 다음날까지 자다 일어나, 멍~한 기분으로 치과에 가는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애들 생각이 나더군요. 조금 다를 뿐인데..

캠프 중 간간히 소리를 지르고 온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눈물까지 흘리던 상우를 보니

영화 '오아시스'에서 오해로 감옥에 가게 된 종두(설경구)를 보며, 그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표현하지 못해 갑갑해 하는 공주(문소리)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지금도 상우가 무엇때문에 그토록 화나고 슬퍼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알 수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아시스'의 종두 처럼 조금 열린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본다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PS.어쨌든, 저의 2007년 동안 잊지못할 사건중에 하나로 이 캠프가 올라가겠네요~ :)

카메라를 꼭 들고가고 싶었지만, 찍을 여유가 없을거 같아서 안들고 갔고 역시나 그랬습니다.

그래도 아쉬워 핸드폰으로 몇장 찍긴 했지만 이래저래 많이 아쉽네요 ㅠ

땅굴과 노동당사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

<뭐 그래도 웹용으론 볼만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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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2 01:55 2007/01/1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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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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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여자긴 하지만 벌써 친구들이 결혼하는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제 이름으로 내는 축의금도 아직은 어색하고 -_-a

뭐 그래도 결혼식 때문에 오랬만에 친구들도 보고 좋았습니다만,

아버지께 친구가 결혼했다고 하니 아버지께서는 저보고 친구 본좀 받으라고 하시는군요 ㅠ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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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00:36 2007/01/0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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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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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이틀간 양평으로 위클리 한양 워크샵 다녀왔습니다.

눈 또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봤었지만, 눈이 내리는게 아니라 완전 쏟아 붓더군요 -_-;

술안주로 나온 쥐포 먹다가 인레이 치료 하느라 이빨 본 떠놓고 임시로 메꿔놓은게 빠져버려서

치과 가야 하는데, 서울 못오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눈이 내리면 이쁘긴 한데, 나이를 먹을수록 뒷 일을 걱정하게 되는 것 같네요

워크샵 내용이야 색다를바 없지만, 아침 6시 반까지 밤새워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이XX, 박XX, 하XX 기자에게 놀랬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다시 노래방에 가고 싶다고 해주는 정도의 센쓰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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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6 20:23 2007/01/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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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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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 장클로드 반담 + 홍사붕 + 루루 + 마이클 잭슨 + 황마담 + 띠띠리띠띠 + 크리스터커 = 나?

더 많았던거 같은데 생각이 안난다 -_-;

얼굴에 개성이 없어서 닮았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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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01:03 2007/01/0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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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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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울궈먹기 -_-;>

2007년은 모두에게 즐거운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신년 계획을 세워놓긴 했는데,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노력 해야겠네요..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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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23:46 2007/01/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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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 14:07
<사진상에서 왼쪽 가운데쯤에 연결된 곳이 오동도>

오랬만에 집에 내려와서 오동도로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고등학교땐 교실에서, 기숙사에서 보이던 곳인데 오랬만에 와보네요 :)

오랬만에 왔더니 많이 바꼈네요. 이런 조각상들도 생기고..

<친구들과 이렇게 조각상 앞에서 사진찍고 놀았습니다만, 사진은 내년에 ㅋ>



기대보다 날이 좋지 않아 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좋네요~ :)



PS. 모두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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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 14:07 2006/12/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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